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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반성문 2편: 사춘기 자녀와의 아름다운 동행

사춘기 자녀와의 아름다운 동행

한없이 착했던 아이들이 갑자기 변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출근하고 모든 상황이 정리되었 을 때 퇴근하다 보니 알 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변했어요'라는 아 내의 말이 들렸을 때는 이미 늦은 때였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에 슬프고 아팠다. 그리 고 아이들 때문에 아파하는 아내가 불쌍해 보였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했던가? 엄마 아빠가 어떤 말을 해도 아이들은 갈 길을 갔다. 직장과 가정, 아내와 아이들, 아이들과 나, 이것들 사이에서 선택 의 선택을 하는 과정들이 연속되었다. 큰 아들의 사춘기가 안 끝 났는데 둘째 아들의 사춘기가 동시에 겹쳐 혼돈의 상태였다. 거기 에 아이들에 대한 양육 방향..
한없이 착했던 아이들이 갑자기 변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출근하고 모든 상황이 정리되었
을 때 퇴근하다 보니 알 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변했어요'라는 아
내의 말이 들렸을 때는 이미 늦은 때였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에 슬프고 아팠다. 그리
고 아이들 때문에 아파하는 아내가 불쌍해 보였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했던가? 엄마 아빠가 어떤 말을 해도 아이들은
갈 길을 갔다.
직장과 가정, 아내와 아이들, 아이들과 나, 이것들 사이에서 선택
의 선택을 하는 과정들이 연속되었다. 큰 아들의 사춘기가 안 끝
났는데 둘째 아들의 사춘기가 동시에 겹쳐 혼돈의 상태였다. 거기
에 아이들에 대한 양육 방향에서 아내와 나는 충돌이 되는 부분도
있어서 더욱 힘들었다.
이렇게 '샌드위치 아빠'로서 눈물의 강을 건너며 깨달은 것들이
셋째 딸아이의 사춘기와 동행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물론 그 동행
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이 책이 사춘기 자녀를 둔 아빠들에
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책 속에서>
"드레스코드를 맞추고 걸었듯이 이제 생각 코드도 맞추고 걸어보자."
"부모의 사랑을 아이들의 마음 그릇이 차고 넘칠 때까지 부어주는 것"
1. “청년,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의 저자
2. 청소년지도사
3. 독서코칭지도사
4. 브런치작가
아빠다운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글을 쓰면서 나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초고의 글을 수 없이 고치는 과정에서 내 마음이 다
듬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의 감정을 잡고 그 감정을 처
리해 나가는 과정이 때론 즐겁기까지하다.
자녀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글을 쓰고
책을 읽었다. 더 깊고 폭넓은 공부를 하다보니 ‘청소년지도사’가
되었다. 그리고 수 많은 책의 도움을 받으면서 ‘독서코칭지도사’가
되었다. 이런 인생의 굴곡을 글로 쓰다보니 ‘브런치작가’가 되었다.
- 네이버 검색: 임승탁
- 인스타그램: @lipanam_
- 내 인생의 경험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고 그 책이 단 한 명
에게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
귀하고 멋진 책 출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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