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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반성문(통합본)

눈물의 강을 건너며 깨달은 아빠 이야기

사춘기 자녀를 둔 아빠들이 보면 좋은 책, 사춘기 자녀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아빠들이 봐야 할 책, 자녀가 곧 사춘기에 접어들 시기에 있는 아빠들이 미리 봐야 할 책. 한없이 착했던 아이들이 갑자기 변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출근하고 모든 상황이 정리되었을 때 퇴근하다 보니 알 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변했어요'라는 아내의 말이 들렸을 때는 이미 늦은 때였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에 슬프고 아팠다. 그리고 아이들 때문에 아파하는 아내가 불쌍해 보였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했던가? 엄마 아빠가 어떤 말을 해도 아이들은 갈 길을 갔다. 직장과 가정, 아내와 아이들, 아이들과 나, 이것들 사이에서 ..
사춘기 자녀를 둔 아빠들이 보면 좋은 책,
사춘기 자녀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아빠들이 봐야 할 책,
자녀가 곧 사춘기에 접어들 시기에 있는 아빠들이 미리 봐야 할 책.

한없이 착했던 아이들이 갑자기 변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아이들이 자고 있을 때 출근하고 모든 상황이 정리되었을 때 퇴근하다 보니 알 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변했어요'라는 아내의 말이 들렸을 때는 이미 늦은 때였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에 슬프고 아팠다.
그리고 아이들 때문에 아파하는 아내가 불쌍해 보였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했던가? 엄마 아빠가 어떤 말을 해도 아이들은 갈 길을 갔다.

직장과 가정, 아내와 아이들, 아이들과 나, 이것들 사이에서 선택의 선택을 하는 과정들이 연속되었다.
큰 아들의 사춘기가 안 끝났는데 둘째 아들의 사춘기가 동시에 겹쳐 혼돈의 상태였다.
거기에 아이들에 대한 양육 방향에서 아내와 나는 충돌이 되는 부분도 있어서 더욱 힘들었다.

이렇게 '샌드위치 아빠'로서 눈물의 강을 건너며 깨달은 것들이
셋째 딸아이의 사춘기와 동행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물론 그 동행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이 책이 사춘기 자녀를 둔 아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본다.
1. 저서: “청년,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종이책),
“아빠 반성문 1, 2편”(전자책),
“독서코칭지도사와 함께하는 독서수업”(전자책)
“시, 한 잔”(전자책)
“아픈 그림자와 마주하는 용기”(전자책)
2. 독서코칭지도사 3. 청소년지도사 4. 브런치작가

청소년 지도사가 되어 지금도 사춘기 자녀때문에 고민하는 부모 상담과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아빠다운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글을 쓰면서 나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초고의 글을 수 없이 고치는 과정에서 내 마음이 다듬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의 감정을 잡고 그 감정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이 때론 즐겁기까지하다.

자녀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글을 쓰고 책을 읽었다.
더 깊고 폭넓은 공부를 하다보니 ‘청소년지도사’가 되었다.
그리고 수 많은 책의 도움을 받으면서 ‘독서코칭지도사’가 되었다.
이런 인생의 굴곡을 글로 쓰다보니 ‘브런치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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